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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










마음(사랑)이란
느끼고는 있지만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허상이며
만지거나 볼수는 없지만 분명 존재하는 가치 입니다.

제가 주로 사용하는 파이프 기법으로 살아오며 생각했던 마음들을 표현하였습니다.
가족의 마음, 연인의 마음, 친구의 마음 , 동료의 마음 등
각기 다른 색채와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.

'특정 작품은 어떤 마음이다' 라고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표현하지는 않았으며
그렇기에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며 상상을 해 볼 수 있습니다.

마음이란 때로는 일방적인 것일 수 있고 뒤에서 지켜주는 것일 수도 함께 나란히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

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.


또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사물의 투영인데요,
제 파이프 기법은 빛에 따라 보는 각도에 따라 뒤에 있는 사물을 투영하면서 투명해집니다.
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시각적으로 느낄 수 없는 '마음'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.
그리고 진정 아름다운 마음이란 '실제하지만 투명한 것' 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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